독서 또는 노트북 활용 시, 스터디 카페가 정답
글을 쓰는 작업이나 책을 읽거나 할 때 자주 스타벅스, 투썸 등의 브랜드카페를 주로 이용하곤 한다.
우연히 학생들 위주의 스터디 카페를 가보고 나서는 가급적 스벅, 투썸은 가지않게 되었다.
스터디 카페는 일일권으로 2시간 기본이 4,000원이다.
스벅에서 가장 단가가 낮은 음료인 카페 아메리카노 S사이즈가 4,000원이다.
브랜드 카페와 스터디 카페의 장단점을 살펴보자.
브랜드카페 vs 스터디 카페
브랜드 카페를 가는 이유는 혼자 가는 경우는 노트북이나 폰으로 내 일을 보면서 커피나 음료를 한잔 하고 싶어서다.
특히나, 여름이나 겨울의 경우는 실내의 쾌적한 환경에서 더위나 추위를 피하려고 가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일반 개인 소규모 카페는 혼자인 경우는 잘 안간다. 주인장에 코 앞에 있는데 노트북을 사용하면서 1시간 이상 있으려니
눈치가 보이기 때문이다.
반면 브랜드 카페는 주인장은 없고, 주로 젊은 학생층의 알바생들이 일을 하고 있기에 부담이 없다.
사람을 만나서 대화를 해야 하는 목적의 카페 방문이라면 브랜드든 개인 카페든 상관은 없다.
커피가 거기서 거기 인 것 같아서 커피맛을 위해 애써 찾아 다니는 매니아층은 그리 많지는 않을 것 같다.
싸구려 원두의 탄내 나는 질 낮은 저가 커피 아니고서는 말이다.
요즘, 카페에서 노트북, 폰, 기타 전자장비들을 충전하고 죽 떄리는 염치없는 고객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
공부를 하고 있기에 맘껏 손님과 떠들기도 불편할 정도다. 게다가 좋은 자리를 다 꿰차고 있으니 카페 입장에서는 테이블 회전이 되지 않아 매출에 적잖은 영향을 주기도 한다.
우리 양심적으로 카페에 가서는 가급적 2시간 이내만 사용하고, 더 사용할 경우는 음료든 커피든 한잔 더 사 먹어주는 양심은 갖고 살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
여기저기 스벅 위주로 다니고 있는 편이긴 한데, 나는 노트북과 폰을 사용하여 일을 보는 편이라 충전이나 전기를 반드시 사용해야 하는데 간혹 전기를 쓸 수 없는 경우가 있고, 전기를 쓰더라도 편안한 공간이 아닌 허리가 아픈 등받이 없는 딱딱한 나무 의자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안락한 곳은 이미 전투모드 태세인 노트북 이용자들이 진을 치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운나쁘게도 시끄러운 고객이 옆에 있게 되면 일에 집중하지 못하는 경우도 왕왕 발생한다.
그래서 우연히 스터디카페를 들리게 되었다.
여기도 카페는 카페니까.
학생들만 가는 곳이란 인식이 강하다보니 나이 먹고 들어가도 되나 싶긴 했다.
스터디카페 주인장이 문앞에서 주춤대는 나를 보더니 자녀를 찾으러온 학부모로 생각했을 정도니 ㅎ
스터디 카페 이용방법
① 키오스크에서 회원가입한 뒤, 원하는 좌석을 지정하고 결제하면 된다.
② 결제 후 카톡으로 스마트키를 전송받는다
③ 스마트키(QR)를 열어서 인증하고 지정된 자리에 가서 착석
④ 폰에서 지정된 시간이 나오고, 지정된 시간이 다가오면 톡으로 알려준다.
스터디 카페 살펴보기
커피, 음료, 물, 간단한 다과가 항시 준비되어 있다.
복사 및 인쇄하는 공간도 있고, 화장실도 아주 깔끔하고 편안하게 청소되어 있다.
또한, 스탠드등, 무릎담요, 충전기, 키보드, 마우스, 독서대 등 꼭 필요한 물품도 상시 이용 가능하다.
무엇보다 혼자 스터디 카페를 이용 시 안락한 의자와 편안한 책상 그리고 무엇보다 조용한 분위기에서 집중이 잘 된다.
유일하게 할 수 없는게 지인과의 편안한 대화. 담소를 나누기엔 브랜드카페가 당연 나을 것이다.
하지만, 그점만 빼놓고는 소중한 내시간을 편안하게 일을 보기에 스터디 카페만한 곳이 없어서 외부 활동을 하다가 자투리 시간이 남거나, 몇시간 일을 볼 때는 종종 스터디 카페를 이용하곤 한다.
브랜드카페, 스터디카페, 공유오피스가 요즘 대세다.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자신의 상황에 잘 맞는 결정을 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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