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라는 타향에서 서세원씨가 링거를 맞다가 심정지로 사망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1956년생으로 한국나이로 68세.
100세 시대인 요즘, 68세는 한참 사회활동을 할 수 있는 젊은 나이라고도 할 수 있을텐데 황망하게 세상을 떠났네요.
인생 후반부를 살고 있는 저로서는 주변 또는 연애인들의 부고 소식을 접할 때마다 나의 마지막도 어떻게 장식을 해야
멋진 마무리가 될지 곰곰히 생각해보게 됩니다.
서세원씨하면 좋은 이미지보다 '서정희씨(전 아내) 폭력'으로 얼룩진 괴팍한 성격의 소유자로 각인되어 있었고,
목사를 하면서도 여자와 사업욕심이 도를 지나쳤던 이력이 있죠.
16살 연하인 서정희(전 아내)씨를 강간으로 강제결혼하고, 폭행, 불륜 등 온갖 악행을 해왔고, 서정희씨와 이혼한지 1년만에 23세 연하의 새 아내와 딸을 얻었으니 한 인간으로서는 도저히 납득이 되지 않는 처사라고 생각되네요.
23세 연하인 상간녀는 서세원씨의 딸 서동주씨의 나이와 엇비슷하다니 더욱 충격적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상간녀 김모씨는 서세원이 세운 교회의 여신도였다고 하네요.
일단 어리고 이쁘면 임신부터 시켜버리는 방법으로 서정희씨와 결혼하고, 불륜녀 김모씨와 재혼을 한 것이네요.
더우기 목사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아내 폭행사건을 일으키고, 막말과 흡연으로 소속 교단에서 목사직을 박탈당하며 제명당했음에도 사업욕심까지 과했던 서세원씨를 보면서 초라하고 지탄 받는 인생 마지막이 되어서는 안되겠다는 교훈을 얻게 됩니다.
일적으로는 영화제작비 횡령부터 국외도피, 해외도박 의혹, '서세원쇼' 표절 의혹, 조세 포탈 혐의로 구속 기속 등 사회에 좋은 일을 했던 기록은 아예 없더군요.
장례 절차를 진행 중에 있는데 딸 서동주는 캄보디아로 간다는 매체 보도를 보았고, 서정희씨의 참석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하는데 구지 갈 필요가 있을까도 싶네요. 그래도 좋든 싫든 부모고 남편이였으니 끊을 수 없는 감정은 어쩔 수 없겠죠.
또한, 서세원씨의 남은 재산과 유산처리의 향방이 주목이 되는데 서세원씨는 상간녀와 그들 사이에 낳은 딸과 함께 캄보디아에 거주하면서 각종 부동산 사업(초대형 리조트), 방송사 건립, 가상화페(SSO COIN)까지 50억 수익을 비롯 3조원대 글로벌 사업까지 엄청난 활동을 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서세원씨가 평소 당뇨를 앓았고, 시신은 가족들의 뜻에 따라 한국으로 옮겨 장례를 치를 예정이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인생 후반부는 인생 전반부의 사회 및 인생 경험을 사회에 함께 나누고 기부하는 삶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받기보다는 베려하고 주는 기쁨으로 살아야 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또한, 내 가족과 주변의 가까운 지인들과 따뜻한 소통과 행복한 추억을 많이 만들면서 살아야 겠다고 다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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