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서치 콘솔 (Google Search Console) 진단] 티스토리 '페이지 색인 생성 문제' 원인과 해결책

 

내가 운영하고 있는 티스토리에서 '페이지 색인 생성 문제가 감지'되었다는 메일이 왔다. 

티스토리로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알아야 할 내용이 참 많은 것 같다

우선, 구글 서치 콘솔 이녀석이 도대체 무엇이고, 왜 필요한지 알아보자. 

 

페이지 색인 생성 문제 해결하기

 

구글서치콘솔(Google Search Console) 

서치콘솔은 구글에서 제공하는 무료 도구입니다. 
자신의 웹사이트(예 : 티스토리)가 구글 검색(Search)에서 어떻게 나오는지 알 수 있습니다. 
검색결과를 향상시키고, 적절한 트래픽을 웹사이트로 유도하기 위해 어떠한 작업을 해야 하는지 알려줍니다. 

그렇다면 서치콘솔을 사용하지 않으면 구글 검색에서 나의 웹사이트(티스토리)가 안 나오는가?
그렇치는 않다. 검색결과에 나온다. 

하지만, 구글서치콘솔을 활용하면 나의 티스토리가 검색에 어떻게 나오는지 모니터링 할 수 있고
구글이 나의 티스토리를 수집, 색인, 검색 결과를 제공하는데 있어서 최적화 하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 색인이란 뜻은 목록이란 뜻이고, 영어로는 index

 

■ 구글서치콘솔의 핵심기능 요약

 

1. 구글이 어떻게 나의 티스토리 웹페이지를 수집(크롤링)하고 색인(인덱싱)하며 발견하는지 알수 있음

2. 구글이 나의 티스토리 웹페이지를 수집하면서 발견한 에러를 수정할 수도 있음. 

3.  웹페이지를 수정하고 검증을 요청할 수 있음

4. 검색 성과 트렌드를 페이지, 질의어, 국가 등의 단위로 검토할 수 있음

 

 

이해가 안되시나요? 

그렇다면 이것만 알고 계시면 됩니다. 

 

1. 검색 실적 보고서(Search results)에서 검색 트래픽 확인 가능

- 가장 많은 트래픽을 가져오는 질의어, 웹페이지, 국가를 확인할 수 있음

 

 

2. 색인 생성 범위 보고서(Coverage)에서 에러를 확인할 수 있음. 또한 모바일 사용성 보고서(Mobile Usability), AMP 보고서 등의 모든 개선 사항 보고서에서 에러가 있는지 확인 가능. 

 

색인생성 범위 보고서에서 에러확인

 

3. 구글 SEO 관점에서 기술적인 부분에 관심이 있거나, 콘텐츠 제작 또는 전략수립 등에 관심이 있을 경우 구글서치콘솔이 도움이 될 것이다. 

 

구글서치콘솔에 대한 이해가 되었다는 전제 하에 다시 '페이지 색인 생성 문제 감지' 건으로 돌아와서 페이지 색인 생성 문제 해결하기를 클릭한다. 

 

페이지 색인 생성문제 메일

 

아래와 같이 색인이 생성되지 않는 갯수는 34개, 색인이 생성된 것은 17개다.

색인이 생성되지 않았다는 뜻은 구글에서 34개의 내 페이지 글을 찾을 수 없다는 뜻이다. 

 

 

그런데, 내가 쓴 포스팅 글은 17개인데 왜 34개 페이지가 색인이 되지 않은 것인가?

이유는 블로그에서 1개의 포스팅을 하게 되면 PC,  모바일 버젼으로 각각  URL 링크가 1개씩 생성 되는 이유로 페이지 색인이 생성되지 않은 숫자가 전체 포스팅 수보다 많을 수도 있는 것이다.  

 

▶ 페이지가 생성되지 않은 34개의 원인은 4가지다. 

1. 적절한 표준 태그가 포함된 대체 페이지 

2. 찾을 수 없음(404)

3. 리디렉션이 포함된 페이지

4. 크롤링됨 - 현재 색인이 생성되지 않음.

 

 

 

첫번째, '적절한 표준태그가 포함된 대체 페이지' 원인부터 살펴보자. 

대체 페이지란 뜻은 나는 글을 하나 썼지만 PC, 모바일 버젼의 URL 링크가 각각 1개씩 생성이 되는데 아래 22개의 URL을 보면 링크주소에 m (모바일)이 모두 들어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즉, 구글은 PC 버젼의 URL링크는 색인을 해두고 모바일 버젼의 링크는 대체페이지로 인식하여 둘 중에 하나만 검색되면 된다고 본 것이다. 

말그대로 중복 페이지이므로 둘 중 하나는 색인을 하지 않는 것이다. 

 

참고로, 구글에서는 별도의 조치는 필요없다고 언급은 하고 있으나 포스팅 글 수가 적은 경우에는 검색 효율을 높히기 위해서 별도로 URL 검사를 해두는 것도 좋을 것이다. 

 

 

 

 

아래 22개의 링크주소 중 하나를 클릭하여 URL 검사를 해보면, 

 

 

 

 

아래와 같이 URL이 Google  등록되어 있지 않음 이라고 뜬다. 우측 색인생성 요청을 클릭!

 

 

 

 

실제 URL의 색인을 생성할 수 있는지 테스트 중이고

 

 

 

색인 생성 요청이 된 상태로 뜬다 (해결되기 전 상태임)

 

- URL이 우선순위 크롤링 대기열에 추가되었습니다. 페이지를 여러번 제출해도 대기열 위치나 우선순위가 변경되지 않습니다 라고 뜬다.  즉, 한번만 요청하면 된다. 

 

 

 

 

어떤 것은 URL을 Google에 등록할 수 있음 이라고도 뜬다. 이것은 생성 요청이 바로 해결된 것이다. 

 

 

 

이와 같이 문제가 된  '적절한 표준태그가 포함된 대체 페이지'  22개는 그냥 놔두어도 무방하지만 검색 노출에 대한 성과에 관심이 높다면 22개 각각의 url 검사를 하여 색인 생성 요청을 해두면 될 것이다. 

 

 

 

 

 

둘째, '찾을 수 없음(404)'  

색인이 생성되지 않았거나 Google에 게시되지 않은 경우이다. 

유효성 검사를 클릭하면 아래와 같이 4건의 찾을 수 없음(404) 건이 접수된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4건도 상기의 방식과 동일하게 색인 생성 요청 작업을 해두자. 

 

 

셋째, '리디렉션이 포함된 페이지'  

- 색인이 생성되지 않거나 Google에 게시되지 않습니다 라고 뜬다. 

디렉션이 방향이란 뜻인데 Re는 다시, 즉,  리디렉션은 다시 방향을 지정한다는 뜻으로 해당 URL에 접속하면 자동으로 특정한 페이지로 이동한다는 의미. 

 

4건도 상기의 방식과 동일하게 색인 생성 요청 작업을 해두었다. 

 

넷째, '크롤링됨 - 현재 색인이 생성되지 않음' 

색인이 생성되지 않았거나  Google에 게시되지 않습니다. 라고 뜬다. 

4건도 상기의 방식과 동일하게 색인 생성 요청 작업을 해두었다. 

 

 

 

 

아래와 같이 총 4건의 페이지 색인이 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색인 생성 요청작업을 해두었고 유효성 검사도 시작되었다. 어떠한 결과가 나올런지 내일쯤 확인해봐야 될 것 같다. 

 

 

 

며칠 뒤, 지메일로 페이지 색인 생성 문제 해결 요청에 대한 회신이 왔다. 잘 해결되었다고 ^^

 

색인생성 결과 답변

 

 

다시 언급하지만, 구글서치콘솔을 활용하지 않는다고 내가 쓴 포스팅 글이 구글에서 검색이 안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사용자(방문고객)의 특성을 파악하고 분석하여 검색 노출의 성과를 극대화 하기 위함이다.  

 

네이버 블로그나 어렵지 않은데 티스토리는 구글 에드센스 연동에서부터 알아야 할 기능이나 용어들이 공부를 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 같다. 애드고시라는 말이 실감이 난다. 

어려움에 봉착했을 때는 차라리 문제해결을 위해 포스팅을 하면 좋다. 차근차근 하나씩 이해해 가면서 포스팅을 하다보면 원인도 찾게 되고 수많은 레퍼런스들을 리뷰해보면서 공부가 되는 걸 느낀다. 또한, 차후에 동일한 사안이나 기억이 희미해질 즈음에도 내가 포스팅한 내용을 다시 확인하면서 리마인드하기에도 좋고, 지식이 보강되면 수정/보완하여 내 포스팅의 완성도를 더 높힐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물론, 아직 모르는 독자분들에게 도움도 되고 이로 인한 포스팅 수익도 약간은 기대할 수 있기에 일거양득이 아닐까 싶다.